안산시 상록구 안산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5일 방아고개길을 중심으로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.
이번 환경정화활동 추진 구역인 방아고개길(장하동 338 부근)은 시흥시 조남동과 안산동을 이어주는 마산로와 연결되는 장하동 마을 내 도로로, 시흥에서 안산동 마을을 방문할 때 처음으로 마주하게 되는 샛길 도로다.
특히 방아고개길 같은 동 외곽지역 도로의 경우 이동하는 차량에서 던진 물병 및 커피컵 등 무단투기가 빈번해 다양한 생활쓰레기가 방치된 경우가 많은데, 이날 통장협의회 및 동 직원이 함께 적극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해 깨끗한 마을 도로 환경이 조성됐다.
이정우 통장협의회장은 “이번 환경정화활동으로 방치된 쓰레기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벌레 민원에 대비할 수 있었다”며 “앞으로도 통장님들과 함께 관할 통의 가로 환경을 수시로 정비해 쾌적한 안산동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”고 말했다.
김숙주 안산동장은 “환경정비 및 주민불편사항 처리에 힘써주시는 통장님들께 항상 감사드린다”며 “인근 시와 인접해 있는 안산동이 안산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만큼, 앞으로도 외곽지역 및 관내 곳곳을 수시로 정비하여 청결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”고 말했다.
<저작권자 ⓒ 대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>
|
인기기사
|